2013. 3. 6 ♡ 대구문학 100호 축하드립니다 ♡|


대구 문학 창간된 지 33년 대구 문학 100호 특집호를 탄생시켰습니다
공영구 회장님을 비롯하여 집행부와 회원님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 올립니다
문학의 중심에 선다는 것 책임감도 느낍니다.
2월 25일 10시까지 달서우체국으로 오라는 문자를 받고
다과를 준비해서 일찍 가서 커피 한 잔씩 나누어 마시고
인쇄소에서 책이 도착하기를 기다렸다.
10시 좀 넘어 책이 도착하고 각자 분담해서 소식지 반으로 접는 사람
책에 소식지 넣은 사람 봉투에 책 넣은 사람 봉투 부치는 사람 그리고
수성구 달서구 등등 숫자 적어 50개씩 묶는 작업등 일일이
수작업으로 해서 여러 사람의 손이 필요하다 일사불란하게 발송 작업을 마치고
회장님이 특별히 소 잡아 몸보신 시켜 준다고 해서 2시쯤
미나리 두 단을 사서 구들장이 뜨끈뜨끈한 용연사
고깃집에서 맛 기행으로 100호 발송을 자축하며 힘듦을 한 방에 날려보냈다.
집으로 오는 길에 사무국장님께서 미나리 한 단에 만 원하는 것 열단 준비해서
간사들 한 단씩 나누어 주어 맛있는 봄을 선물 받았다
100호를 기념하여 귀한 광고 보내주신 모든 선생님께도 감사드리고
전국 최고의 대구문인협회가 될 것을 약속드리며
힘닿는 데까지 온 힘을 다해 회원님들의 손과 발이 되겠습니다
불러만 주면 죽을 둥 살 둥 달려와 일손 도와주는 우리 조직들
진심으로 고맙고 감사하고~~자갈밭만(썰물이 빠져나가면 내 땅인데)
팔리면 간사들 몽땅 외국문학 기행 보내드리겠습니다
힘들지만, 내년까지만 참아 주십시오
내년이 끝나면 해방
시켜 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사랑해요.
감사해요.
고마워요
대구문협 수석간사 박동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