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사랑하며~~

♡2014. 09. 14. 대구 문학 축제 후기 ♡|

맑은향기 1 2018. 8. 15. 16:31

당신의 가슴에 문학의 씨를 뿌리자. 라는 주제로 2014년 여름 문학 축제가 은종일 선생님의 개회선언과 공 영구 회장님의 인사말로 서막이 올랐다.

 

대구시민과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만남의 자리를 마련해서 문학과 음악 그리고 춤이 있는 축제마당에서 서로의 마음을 나누며 가을밤을 자축하고 대구 문학의 발전을 기원하며 비슬홀을 가득 메운 문인들의 따뜻한 함성이 축제를 뜨겁게 달아오르게 했다.

 

식전 행사로 영상물로 상반기 행사의 발자취를 감상하며 한여름밤의 멜로디와 통일의 춤사위 시 낭송 순으로 본행사는 5시 30분 시작되었지만, 방송사고가 날 뻔했다.

 

무대 뒤의 분장실에서는 출연자들이 준비하느라 정신없고 윤경희 사무국장은 순서를 점검하며 차분히 차례를 기다리고, 기념패를 옮기는 도중 기념패가 부서지는 사고가 발생해서 긴급복구해서 무사히 신인상 시상과 상반기 신입 회원 소개와 내빈소개 등 무난히 행사가 진행되었다.

 

윤경희 사무국장은 총 예술 감독부터 사화집에다 영상물 사진 선별해서 만들고 원로 문인 작품집 시간 맞춘다고 삼 일 밤새웠다는 뉴스~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 말 맞네요. 그리고 최규목 부회장님 행사를 직접 섭회 하셨습니다. 신사의 품격 신표균 부회장님 여 간사들 손수레 끄는 일 안 시키려고 원로 문인 작품집과 상패를 싣고 손수레 끌었다. 수석 간사 자리 노리는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들었지만 고맙고 감사하다. 행사 때마다 일찍 와서 도와주는 아름다운 손 한규천 간사 고문님 고맙습니다. 아침부터 문자로 머리 할까요~수석이 국장 머리까지 관리합니다. 머리 올리든지 내리든지 무조건 미장원 가야지. 윤 국장 지붕개량비 삼만 원 투자했습니다. ㅠㅠ 공 회장님 머리 하얀 서리 그득합디다 회장님의 회원 사랑은 무한리필군중 속의 고독 공 영구 회장님 수고 많았습니다. 1등 직행부의 공로 잊지 않겠습니다. 귀한 걸음으로 많이 참석하셔서 여름 문학 축제를 성황리에 마친 멋진 우리 회원님들께도 정중하게 감사 인사 올립니다

 

시 낭송은 언어의 전달이 확실해야 하는데 음악감독 조명감독 모두 바꿔야겠습니다. 다음에는 작가가 직접 자신의 시를 낭독하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신명나는 놀이마당이 행사가 겹쳐 저녁 시간 맞춘다고 앙코르로 좀 지루한 감이 있었습니다. 열심히 준비했지만 혹시 미흡한 부분있으면 너그럽게 이해해 주십시오. 예술회관도 예전 같지 않습니다. 6시 넘어오신 분들은 공연 중이라 안으로 못 들어가게 직원들이 막아서 로비에서 기다리던 많은 회원님께 송구스러웠습니다. 갑과 을의 관계, 대구 시민이 사용하는 예술회관이데 누구를 위한 행정인지 살짝 마음 불편했습니다. 원칙도 중요하지만 문학축제는 가족 잔치인데 바쁜 일 때문에 늦게 올 수도 있는데 대구시 행정에 건의를 해야겠다고 했습니다

 

3단 화환을 보내 축하해주고 막걸리랑 맥주 소주 알콜 공급해 주신 분께도 감사드리며~

알게 모르게 도움 주신 모든 분께 감사인사 올립니다.

별이 총총 내려와 안부가 그리운 밤

회원님들의 성원에 풍성한 문학잔치가 되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아낌없는 사랑 부탁드립니다.

수석 간사 자리 팝니다.  ~~

 

2014년 9월12일

 

수석간사 박동미.

松 鶴 金 時 宗 14.09.14. 18:10
박동미 간사님 ! 유닉크하게 재미 있고 솔직하게 올렸군요, 언제나 수고 몽당몽당 하시고 복 많이 받어소 !!!
 
박동미 14.09.15. 12:05
감사해요 부지런히 촬영해서 아름다운 추억을 남겨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러브러브파이팅~~
 
 
명담 한규천 14.09.14. 22:01
말없이 무대 뒷편에서 수고를 하시는 여간사님들게 항상고마움을 느끼며 또 회원으로서 당연히 도와드린것을 너무 과찬해 주심에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항상 수고하시는 님들께 고마움과 찬사를 보냅니다. 짝 짝 짝!
 
박동미 14.09.15. 12:05
독꾸이 끼리는 잘 통한다죠 늘 고맙고 감사합니다 러브러브완전 짱~~
 
 
정병율 14.09.14. 23:40
그날, 행사 시에도 참 즐거웠고 따뜻했습니다.

회장님 이하, 여러 간사님도 늘 건강하시고 다가오는 가을날에도
행운과 사랑으로 늘 충만하길 바랍니다.
 
박동미 14.09.15. 12:06
아름다이 바라봐 주고 대구문협을 사랑해주는 회원들의 힘입니다 감사해요 빵긋~~
 
 
심후섭 14.09.15. 01:29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행사가 매우 의미깊게 또한 세련되게 진행되었습니다.

이런 노하우와 열정들이 계속 축적되어
우리 문학 발전에 크게 기여하게 되기를 기원합니다.

참 박동미 시인님 수석간사 자리 팔지 마세요.
 
박동미 14.09.15. 12:08
감사해요 수석간사 자리 사는 사람은 윤경희 국장과 함께 레스토랑에서 고급 요리 먹을 수 있는 티켓을 보너스로 드립니다 흠훗칫 떡실신 ㅎㄷㄷ~~
 
김사윤 14.09.27. 05:01
박동미 큰 누님처럼 묵묵히 이것저것 챙겨 주시는 수선간사님의 따스한 마음 감사하게 생각해요. 카페 덕분에 밤낮이 바뀌어서 매번 못 도와드려서 죄송해요. 서서히 적응되어가는 듯 하니까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박동미 14.09.30. 17:54
김사윤 부끄부끄 김사윤 시인 감사해요 빵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