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 7. 1. 두류인라인 정모 후기 ♡
정모 한 번 참석 하려면 시간을 디자인해야 한다.
인라인과 비밀스러운 연애를 시작하고부터 바빠지기 시작한 일상들,
꽃은 첫 마음으로 피어나는 법
해와 달이 얼마나 흘러가야 초보 닦지 떼어낼 수 있을지 고수들이?부럽다.
삶을 사랑하며 산다는 일들도 때로는 버거운 일상이었다.
인라인은 그냥 운동이 아니고 동호인들과의 아름다운 마음 나누는 만남의 광장이다
83타워( 구 우방랜드) 전망대에서 뿜어져 나오는 불빛이 유혹하고 있어?
인라인 순수청년과 고운 이들과 함께 찬란한 불빛의 주인공이 되어?
추억을 만들고 싶은?욕심이 생겼다.??
예술회관이 있고 아름다운 연못과 공원 그리고 주위가?숲으로 이루어진 곳에서
정모는 어둑어둑한 9시 달빛사냥으로 시작된다.
무더위에 뒷풀이로 시원한 전망대에서 이벤트를 상상해 보았다.
20명이상 2,000원이다~~시간이 여위지 않아 말도 못 꺼내고 해산했다.
앞으로 문화 갤러리처럼?순수한 인라인 가족과 문학을 나누고 싶다.
부자는 아니지만 마음만은 부자로 살고 싶은 희망사항이다
대단할 것도 없지만, 우리?인라인 가족들?모두 데리고 전망대에 올라가서
꿈과 이상을 만나게 해주고 싶었다.
꿈의 축전처럼 어둠을 밝히는 화려한 조명 쇼는?내 안의 계절을 바꾼다.
여름밤 달구는 무더위에 전망대를 바라보며
인라인을 즐기는 것도 하룻밤의 상사화처럼 행복한 일이다
기울 듯 기울어지지 않는 외딴섬처럼
아슬아슬하게 위기 탈출하며 운동장을 돌고 돌았다.
힘들면 바닥에 미련없이 주저앉아 쉬다가 다시?조금씩 속도를 낮추어?달렸다.
자꾸 기우뚱 지구가 흔들렸다.
아름다운 외톨박이, 먼 별에서인 듯 풀벌레들이 울기 시작하고,
온몸이 진동하나요? 갈대처럼 활활 타올라 비명으로 사그러지는 듯
인라인 바퀴가 달달 소리가 나고 발바닥 전체가 허공 위에서 따로 놀고 있어
사부한테 쪼르르 달려가 이상 있는 것 같다며?신발을 벗어 보았다??
신발은 이상 없는데 잡념이 많거나 켠디션이 안 좋으면 그렇게 느낀다고 좀 쉬었다 하세요?
제 마음을 다 읽고 있는 듯,
오래된 달빛이 파닥이며 화려한 조명의 전망대로 마음 뺏기고 있는 것?
눈치채고 있는 멋진 청년 슈퍼홍~~
젊은 청춘은 모두 아련한 그리움이다
좋은 사람들과의 좋은 인연을 소중하게?간직하고 싶다.
기다림은 아직 깊숙한 주머니 속에서 따뜻하다.
대구 인라인가족~~착하고?순수한 당신을 사랑합니다.?
함께한 이들:공자(닉네임 중에 제일 높은어른)?길공장, 슈퍼홍, 홍대리, 로그너,
폭풍의 날개, 막삭핼스하는 곰?, 일인이, 느와르, 운검, 벼리, 굴러가라. 사랑이,
블루토깽이, 찌야 ,사유, 세이지, 깨비, 노스, 뽀송, 리미. 채원. 맑은향기
이름 혹시 없는 사람 손 들어 보세요??
맑은향기 박동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