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3~4기 생활공감정책모니터단

♡ 달서구 모니터 7월 오프라인 행사 후기 ♡

맑은향기 1 2018. 8. 24. 17:06

칠월의 푸른 숲은 이렇게 당당해도 된단 말인가?

언제 봐도 청청한 숲은 내 마음의 서랍장처럼 푸근하다. 

갑자기 소나기 내려 오프라인 취소하나요. 회장님께 문자 넣었더니

"비 와도 합니다." 짧고 간결하게 답신이 왔다.  

7월, 오프라인 행사는 달 비 골에서 빗소리 들으며 쓰레기와 담배꽁초를 주우며

회원들과 서로 도우며 주위를 깨끗이 청소했다.

옷은 비에 흠뻑 젖었지만, 마음은 가벼운 날이다.

비 오는 날은 부추전에 막걸리 한 잔 생각 나는 날.

빗소리랑 부침개 굽는 소리가 비슷해서 비 오는 날 부추전을 더 많이 먹는다고 한다.

우리는 너무 건전하게 알코올 한 방울도 구경 못하고 꿀맛 같은 점심을 먹었다.

오늘은 초복이라 김진숙 회장님이 쏜 명품 족발과

총무님이 직접 해온 엄마 손 찰밥으로 맛있는 점심을 먹었다.

직행부 모든 님께 감사드린다. 

어릴 때 소풍처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시청 주무관님과 달서구청 최지연 선생이 수박을 들고 오셔서 맛나게 먹었다.

아낌없이 팍팍 밀어주는 든든한 백, 잊지 않겠습니다.

비는 오지요. 쓰레기는 주어야 하지요. 우산을 들어야 하지요.

모니터 요원이 누구입니까?

씩씩하게 달비골을 깨끗이 접수하고 왔습니다.

깊은 산자락엔 온통 초록 물결입니다.

아름다운 임의 마음입니까??

 그렇게 맛있는 커피는 처음이었어예~~

비내리는 풍경 바라보며 마시는 커피 직이데예.

첫사랑 향기랄까?~~

착하고 예쁜 마음들이 있어 향기로운 날 행복했습니다.

오늘 참석하신 모든 임께 감사드리며~~

바쁜 일로 참석 못하신 분께도 안부 전합니다

우리만 맛있는 족발로 푸짐한 파티 미안하고 죄송합니다

다음에 함께 해요~~

오늘 비오는 날의 수채화 참석하신 모든 임이 주인공이었습니다

강복녀 총무님 맨날 천날 고생 하다 오늘 포식하려 하는데

왜 하필 오늘 건강검진 받는다꼬라 모처럼 몸보신 할낀떼~~

 감사해요. 사랑해요. 고마워요.

 

 2014. 07. 18

시인 박동미.

 

 

(달서구) 신경림 14.07.19. 11:17
언제나 활기차고 열정적인 박인자님의 동화 같은 글 솜씨는 읽을때 마다 매력에 빠집니다.
비오는날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달서구)박인자 14.07.20. 14:28
고맙습니다 잘 봐주셔서 감사해요~~
 
 
(달서구총무)강복녀 14.07.19. 15:29
일일 드라마를 보는것 같네요 ^ ^
부지런한 모습 덕분에 많이 배웠습니다 고맙습니다~♥
 
(달서구)박인자 14.07.20. 14:29
봉사정신 선배님들께 제가 많이 배웁니다 감사해요~♡♡
 
 
(달서구)윤귀영 14.07.19. 23:49
앗~ 러브레터~~ 부럽습니다 ㅋㅋ 그리고 모두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당!!
 
(달서구)박인자 14.07.20. 14:32
달서구 모니터요원들은 이쁘고 기럭지 길고 착한 마음씨~
면접해서 까다롭게 뽑는다 하데요
저는 김진숙 회장 밸리댄스 짝이라고 기럭지 안보고
특채로 뽑혔다카데예 쉿쉿~~ 감사해요 ~~★
 
(달서구)윤귀영 14.07.25. 23:49
(달서구)박인자 멋진 활동 기대하며 좋은 공연 기대됩니다 ^^ 화이팅입니다 !!
 
 
(시총무)이숙녀 14.07.23. 19:01
아~~박인자 모니터님 글들을 하나하나 모아 두면 나중에 예쁜 수필집이 여러권 나올것 같아요~ 함께 하지 않아도 님의 글만 봐도 선하게 다 그려집니다~ 화기애애한 님들의 미소까지도요~~정이 듬뿍 담긴 예쁜글 잘읽었답니다.
 
(달서구)박인자 14.07.24. 10:47
감사해요 멋진 님 ~~
님은 교양 99단 미모의 숙녀??~~우리는 뭔가요 ??
이름이 넘 고상하고 예쁘네요 행복한 일상 만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