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라인스케이트 45

♡ 2011. 6. 4. 두류인라인 정모 후기 ♡

푸른데, 푸르고푸른데6월, 이제 꽃망울 맺어 피는데품속으로 뛰어드는?그리움 품을 만한데예고 없이 달빛이날 선 칼날에 튀어 오른다.베어지는 고통가슴 가득 번지는??슬픔 뒷짐 지고 애통한 마음만 끌어안고달리는 인파 속을 하염없이 바라보았다.오래된 기억들바람으로 흐른 뒤우두커니 인라인 신발만 만지작 만지작~~새 신발은 괴로워~~신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완전 무장하면 정지선을 넘어버리는 무례함 때문에슬프고 또 슬펐다.답답한 발가락의 아우성은 또 뭐란 말인가팔랑귀의 무한도전에 브레이크가 걸려물끄러미 한숨 쉬며~하늘만 깜깜한 하늘만 바라보았다.뭐가 이렇게 어렵단 말인가??특별 과외받은 보람도 없이 가파른 언덕을 굴러가듯~~스톱 마음으로 외쳐보지만널따란 운동장이 무법천지 마냥 무섭기만 하다.초보 신발 신을 때는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