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사진방
우리가 진정으로 만나야 할 사람은 그리운 사람이다. 곁에 있으나 떨어져 있으나 그리움의 물결이 출렁거리는 그런 사람과는 때때로 만나야 한다. 유유히 흐르는 강, 이런 맑고 투명한 삶의 여백으로 인해 나는 새삼스레 행복해지려고 한다.
사진 : 수필가 ye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