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 푸시킨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하지 말아라.
슬픈 날엔 참고 견디라.
즐거운 날이 오고야 말리니.
마음은 미래를 바라느니
현재는 한없이 우울한 것.
모든 것 하염없이 사라지나
지나가 버린 것 그리움이 되리니
새로운 인생의 출발점에서
하늘이 맺어준 아름다운 부부!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따뜻한 차 한 잔 마시며
푸시킨의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몇 번씩 읽으며
새로운 오늘을 열기를 바랍니다.
좋게좋게 생각하면 매일 좋은 날,
좋게좋게 생각하면 매일 좋은 일 생깁니다.
그리고 감사하게 사십시오
삶은 달걀이다
녹녹지 않은 삶이지만
하루하루 감사하며
행복한 주인공 되십시오
최선을 다하다 보면 최고가 될 수 있습니다
물질이 아닌 정신이 깨어있는 청빈한 삶 사랑하며
서로 존중하고 귀하게 여기며
오래도록 친구 같은 예쁜 부부 되십시오.
삶 사랑하며 산다는 일이
때때로 눈물 나는 그리움이더이다.
사랑하고 또 사랑하며 착한 일상 안에서 숭고하고
고귀한 사랑의 주인공 되십시오.
2018. 10. 07 시인 박동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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