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와 잎의 사이, 말과 나무 사이,
그 간격은 그늘로 숨겨져
잎의 말은 해독되지 않는 암호였다
창가에서 내 안을 들여다보기도 하고
넝쿨처럼 감겨오는 오후의 시간
더욱 깊은 감옥이 된다.
'개인 사진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카시오하시 [일본최고의 아름다운 교량 ] (0) | 2018.08.29 |
---|---|
영덕 바다 (0) | 2018.08.29 |
쓸쓸함에 관해서~ (0) | 2018.08.29 |
2005. 대구 수목원 가을~~ (0) | 2018.08.29 |
경주 선재미술관 (0) | 2018.08.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