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숙녀의 품격으로
~~
12시에 진천역에서 권정규 님 차로 일찌감치 도착해서 회원들 기다렸다.
3월에 가입한 초년생의 기대 가득한 워크숍 장기자랑 연습으로 분주하게 보낸 3일~
손 흔들며 눈 깜짝 할 사이 지나가고~~
12월의 끝자락, 가로수마다 몇 개의 잎이 으스러질 듯 바람에 힘겹게 버티고 있다.
어느덧 한 해 어떻게 달려왔는지도 모르게 시간은 빠르게 흘렀다.
일찍 도착해서 녹차로 몸 녹이고 우리는 구석으로 모여 며칠 연습한 장기자랑
""달리고 살리고"" 노래도 처음 들어봐서 뭐가 뭔지 알듯 말 듯 알쏭달쏭~~
모두 한마음으로 열심히 연습했다. 깜빡깜빡 기억 저편으로 달아나는 동작들
~~ 회장님 가게에서 탁자를 벽에 바짝 붙이고 좁은 방에서 연습할 때
맛있는 생강차와 찬조해 준 밀감으로 간식 먹고 반복적으로 연습하고 마지막 날
전체 연습할 때는
회장님이 직접 주전자에 생강+대추+ 꿀을 넣은 차 들고 와서 따끈한 차 한 잔씩하고
강복녀 님 갖고 온 경주 빵으로 허기 달래며 아이들 마냥 반복해서 연습했지만 마음뿐
~~
바쁜데 뭐 하러 연습하러 가느냐고 핀잔주던 친구들~~
한순간의 고생은 멋진 추억으로 남았다.
품격있는 김진숙 회장님 열정과 회원 사랑은 무한리필~~
그리고~안무 조미숙 님 맛있는 케이크도 예술이었습니다
음악 담당 차영임 총무님 수고 하셨습니다~
드디어 서막이 오르고 시장님의 대구사랑은 전국 최고였다.
~시민 중심, 시민 행복, 시민 자긍심, 대구 변화와 혁신을 강조하며 새롭게 시민과 함께 우리가 앞장서야 한다고 주장하신 시장님. 소중하고 가치 있는 모니터 활동과 더불어 대구의 가치 공유해서 대구가 전국 3대 도시로 도약해서 예전 섬유 도시의 경제 회복 꿈꾸어본다.
작지만 가치 있는 나의 제안! 국민행복 up!
작은 아이디어로 살기 좋은 사회를 여는 모니터단의 역할은 자부심도 생기고 작은 봉사로 모두가 행복하게 잘 사는 대구의 밑거름이 될 것 같아 모니터 단이 되었다.
소소한 일상처럼 산다는 일들이 비슷비슷하지만, 이웃과 더불어 봉사하는 삶,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가~
연회장에 모인 회원들 고운 마음이 있어 모두 꽃처럼 환하게 피어올랐다.
장기자랑 마치고 나니 숙제 다한 학생처럼 가벼운 맘으로 함께 춤추었다.
달서구 회원들은 모두 무대 체질~~ 수고 많았습니다~~
무도장의 여인들 먼 별에서 온 듯,
화려한 조명 아래 음악 타고 청춘 노래하다.
여왕 코끼리의 힘으로 달서구는 뒤풀이까지 확실하게 하고 착한 시간 9시에 집으로 귀가했다.
아름다운 여신~~ 모두 화려한 파티의 주인공이었다~~
뜨겁게 달아오른 시간에 푸른 청춘으로 돌아가 스트레스 팍팍 날리며 몸 풀었다.
교양 99단 모두 접고 go go~~ 시간 멈춰버린 듯 한 마당 잔치는 손에 손 잡고 함께
어우러졌다.
한 해 동안 부족하고 미미했던 모두 한 방에 날려 보내고 새로운 한 해를
멋지게 시작하리라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 함께 했던 시간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네요
늘 건강하고 해피하게 행복바이러스 감염되십시오
집행부 모든 임께 감사드리며~~~
더 좋은 모습으로 2015년을 기약합니다.
감사해요.
고마워요.
사랑해요
참참참~~ 권정규 님 피곤해서 눈에 실핏줄 터져 몸도 안 좋은데
차 태워줘 고맙고 미안해요.
다음에 차 한 대 사드리기는 기둥뿌리 흔들리고요
수목원 옆 자작나무에서 차 한 잔 쏘겠습니다 좋은 님 감사해요~~
2014년 12월 12일
시인 박동미.

'대구시3~4기 생활공감정책모니터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선재마을 오프 (0) | 2018.08.24 |
---|---|
♡ 선재마을 무료급식 봉사 후기 ♡| (0) | 2018.08.24 |
[스크랩] 향기로운 허브 체험 힐링되는 하루~~ (0) | 2018.08.24 |
생활공감 모니터단 농업체험 후기 (0) | 2018.08.24 |
[스크랩] 11월달 오프라인 참석자 명단및 사진 (0) | 2018.08.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