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미 시인

회원들은 정해진 방을 확인하고 창 너머로 보이는 넓은 초원과 소떼들이 드문드문 풀을 뜯는 풍경에 젖을 무렵 하루는 저물어 가고 있었다. 나는 카메라를 메고 호텔 밖으로 나왔다. 양 때들을 키우며 목초지로 떠돌던 그들의 전통 막사는 관광객을 위한 고정막사로 2인 1실의 침대가 놓..

북경에서 몽고로 가는 여행길은 피로에 지칠 만도 했지만 목적지를 향하는 호기심에서 강도 나무도 없는 넓은 초원을 달리고 또 달렸다. 초원은 가물어 잔디는 말라 비틀어져 생기를 잃고 있었다. 연간 강수량이 절대 부족하다는 이곳 몽골지역은 점점 사막화 가 진행되어가고 있음을 확..

천당초원에서 아침을 먹고 버스에 올랐다. 사막인지 초원인지 뜨겁고 건조한 초원을 한참 달려서 말 타기 체험장으로 왔다. 허허벌판에 牧馬人이란 망루가 있는 원주민 이동막사 몇 동과 관광객을 위한 말 몇 마리가 땡볕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용변이 급한 회원들이 화장실로 우..

천안문 앞에는 많은 관광객이 몰려들었다. 어디에서 찾아온 사람들일까? 중국인들이 대부분이겠지만 유럽 각지에서 온 관객들도 상당수이다. 1관 문을 들어서니 한마디로 넓고 크고 웅장하다. 그리고 많다는 것이다. 중국은 어느 곳이든 공산국가라는 느낌을 받지 않는다. 시민들은 자유..

출처 : 대구문인협회글쓴이 : 청산 최태준 원글보기메모 :

<학교 간부들의 영접도열> <학교장 김길영 소장과 간부들의 문협 회장단 및 회원 영접> -영접사진 끝-

<문예창작부 생도들의 인사> <회장님의 문예창작부 생도들 격려말씀> <학교의 천수봉 호국정 공원 산책> <영천 황보씨 시조 황보 금강성 장군 묘 설명> <동양최대규모의 충성연병장 사열대> -끝-